대전의 유명한 3대 순대국밥집 오문창순대
정말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3대 국밥집인 오문창순대입니다.
대전에서는 오문창, 농민, 광천 이렇게입니다.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비위로는 광천 > 농민 > 오문창 순서입니다.
농민이 신기한 게 전에는 냄새가 많이 났는데
리모델링하고 나서는 냄새가 나지 않더라고요.
제가 대전에서 살 때는 자주 먹었던 곳인데, 오문창순대를 자주 먹었습니다.
순대양이 넘사벽입니다.
포장으로 5,000원의 행복으로 2명 이서도 혼자서도 양껏 먹을 수 있습니다.
🚗 주차장 O
💬 자리 15자리(현재 공사중)
🕘 영업시간 : 24시간
오문창 순대국밥
오문창이 유명한 이유는 순대국밥에서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명하고 깔끔한데, 양도 푸짐합니다.
회전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딱 적당한 온도의 순대국밥이 나옵니다.
미지근한 온도로 한입 떠서 바로 먹을 수 있거든요.
주차장은 뒤편에 마련이 되어 있지만 항상 난리통입니다.
주차 자리도 협소해서 대부분이 도로변에 주차 많이 하세요.
지금은 모둠순대 안주가 6,000원으로 올랐어요.
제가 2 ~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5,000원을 하셨던 기억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시겠죠?
족발을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전 여기서 술 먹고 간 기억만 있어서 순대국밥만 자주 먹었는데
다음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대기줄까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마침 잘 빠질 때라서 바로 앉았습니다.
여기도 역시 파대기가 나오죠?
이게.. 대전에서만 유명한지 몰랐습니다 ㅋㅋ
다른 지역 가서 다대기 양념 말고 전 파대기 없냐고 물어봐도 "그게 뭐지?" 라는 표정을 보았습니다.
모둠순대 안주입니다.
찰순대는 없고 제가 좋아하는 순대입니다.
진짜 속이 알차고 먹을 게 많아서 좋아요~
거기에 부속물까지 많이 주니까 순대는 사랑이죠.
순대국밥도 특으로 시켰는데 양이... 진짜 이 날 먹고서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바로 여기에 파대기 팍팍 추가합니다.
파를 먹을 때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파 냄새가 입에서 날지언정 그래도 많이 넣어서.. 먹으리..
이 날 정말 많은 양을 먹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전에 쓰던 가게가 공사 중이네요.
그래서 왜 이렇게 내부가 깨끗하지 했는데.. 뒷 주차장으로 갔다가 앞으로 나오니까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가게를 확장하면서 주차 시설을 늘려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도 푸짐한 가게, 싼 가격에 한남대생들에게도 푸짐한 양을 주는 오문창 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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