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말로 싸게 잘 수 있는 숙소 대전 산성에이스텔
오랜만에 대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타지역을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숙소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놀러가도 혼자 잠을 자게 되고 어디서 자야할까?
고민하게 만들어요.
금요일 숙박이었는데, 5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남자 혼자서 자는 분들은 그냥 싸게 자는 게 좋죠.
찜질방도 많이 없어졌고, 시끄러워서 자기 힘들더라고요.
정말 작은 곳입니다.
1층 ~ 2층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오래된 느낌의 침대와 이불입니다.
저도 압니다.
전체적으로 올드한 느낌, 그리고 옛날 할머니가 살고 있는 베개와 방의 형태입니다.
정말 방 사이즈가 많이 작습니다.
얼마나 작냐면 원룸을 그대로 옮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건은 옆에 있고, 평범한 모텔과 다를 게 없습니다.
스킨 로션, 홈키파가 있다구!
하지만 방에는 모기나 파리가 없었습니다.
제일 놀랐던 점입니다.
화장실을 리모델링했습니다.
서울의 8만원, 9만원짜리 모텔보다 깔끔했습니다.
많이 아시겠지만 화장실 안 좋은 곳 굉장히 많습니다.
깨끗한 거에 놀랐고, 따뜻한 물 잘 나왔습니다.
사진에 봤을 때는 안 한곳도 있더라고요.
전체적인 평
주차장 X
화장실 5점
방음 2점(옆의 소리가 너무 잘 들려)
방 상태 3점(담배 냄새 조금 있음)
모텔에서 담배 냄새 찐한 곳보다는 나은 편
심한 곳은 벽지까지 찌들어서 죽을 맛
잠은 자는데 불편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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