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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4 이비자

스페인 이비자 여행 4일 차 Es Virot Restaurante, Cala Comte, Alo Restaurant Ibiza 다섯번째 이야기

by >0ⅲ≒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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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thetip.com

저번 시간에 이어서 더 적어보겠습니다.

깔라꼼데는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누드 비치가 유명한 곳이죠?

그렇다고 다 벗고 다니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이 옷을 많이 입고 있고요.

하의 탈의 X입니다. 본 적이 없어요.

 

깔라 꼼데를 정하면서 호텔을 중간에 한번 옮겨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산 안토니와 이비자 타운으로 나뉘어지는데,

휴양지이면서 조용한 분위기는 산 안토니가 휴양지 느낌에 가깝습니다.

좀 더 넓은 바다와 주변의 호텔이 좀 뒤쪽에 있으면서 바닷길을 걷는데 더 광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s Virot Restaurante

이비자 타운에서 산 안토니 가는 버스로 L3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어차피 구글 지도를 보면 어딘지 알 수 있어요.

이날도 햇살이 엄청 뜨겁습니다.

이런 날씨에 나시 입고 어떻게 다니나 몰라요.

버스 타고 30분 정도 타고 가면 끝에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도착합니다.

버스를 타고 산 안토니 정류소에 내렸습니다.

친구와 같이 왔는데, 선글라스를 안 가지고 와서 둘 다 하나 장만했습니다.

선글라스 독특한 거 많아요.

우리나라 면세점에서 보던 선글라스는 다 비슷해 보였거든요.

확실히 외국에 나오면 화려한 선글라스가 많습니다.

참 독특한 나라입니다.

병따개를 이렇게 만들다니..?

독특해서 한 장 찍었습니다.

어린애들은 금지!!

슈퍼가 생각보다 커서 공항 면세점은 별로 없으니까요..

슈퍼에서 사는 게 좋습니다.

옷은 너무 이비자 마크를 많이 박아서 사기 그렇더라고요.

 

슈퍼 이름은 Centro Comercial Soler입니다.

여기도 티켓 팔더라고요.

은근 티켓 파는 곳이 많아서 예약 안 하고 가도 가능하겠지만

할인이 있기도 해서 이비자 스팟라이트에서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https://www.ibiza-spotlight.com/

 

Ibiza Spotlight

Beach yoga at Beachouse Mon 30 Sept - From: 09:30 Where: Playa d'en Bossa, Ibiza

www.ibiza-spotlight.com

 

 



Es Virot Restaurante

 

 

산 안토니 바다를 보면서 걸어가면서 음식점으로 이동했습니다.

30분 정도 거리이고요. 버스가 텀이 좀 길어서요.

그래서.. 그냥 두 다리를 택했습니다.

이 날 날씨도 엄청 좋다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기도 클럽이 몇 개 있는데, 소개해드릴게요.

esParadis입니다.

Water Party, Foam Party 한다고 있었지만 동영상이나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알 수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이비자 타운에서 주로 놀아서 여기까지 오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다음으로 밤-부-쿠입니다.

여기쯤 지나가니까 호객행위를 하더라고요.

영어도 못하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갑니다.

그 다음으로 오 비치 이비자입니다.

여기는 해변가 근처로 해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진짜 바다가 푸르고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보다 햇살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진짜 사람도 적고요. 아직 아침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쭉 지나오니까 여기는 사람이 좀 있더라고요.

대부분이 호텔 앞에 나와서 노는 모습이에요.

 

진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저희가 밥 먹고 일어날 때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진짜 갈 때는 사람 없었는데요.

메뉴 벌써부터 어지럽습니다..

메뉴판에 안 보이는 거 같은 메뉴인데.. 오징어 튀김이 안 보입니다.

그냥 사진 보여줬습니다.

오징어가 우리나라랑 다르게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어떻게 튀겼는지 모르겠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제 입 맛에는 좀 짠 편이었습니다.

소금을 팍팍 뿌린 느낌입니다.

친구는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이거 뭐 이리 짜지..?

맥주가 있거나 물이 없으면 먹기 힘들어요.

 

그래도 맛은 있다~

 

괴장히 묘한 음식입니다.

랍스터와 밥으로 만든 요리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요리가 거의 없죠.

뭔가 죽 같은 느낌인데, 안에 랍스터와 새우도 들어있고 먹을만해요.

저는 짠 음식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조금만 덜 짜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느낌입니다.

가게의 분위기도 괜찮고 조용해서 추천할만합니다.

 

비주얼만 보고 이상하다 느끼지만 맛은 있다~



Cala Comte

밥도 다 먹었겠다. 이동 한번 해보겠습니다.

L4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한 시간 간격으로 배차간격이 있습니다.

이게 해당 끝에서 출발하는 시간대를 말하는 거 같았어요.

해당 정류소에 도착 시간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버스에 정류소에 붙어있던 보트 렌탈도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7명이 이용하는데 싼 가격으로도 이용 가능하더라고요.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딱 바로 도착하니까 보이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게 바로 외국이니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가 엄청 파랗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게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데, 버스를 딱 내려서 섬을 봤을 때 오른쪽입니다.

왼쪽은 누드 비치라고 적혀있더라고요.

봤지만..? 다들 옷 입고 있어요.

그냥 여기 와서 사람들이 해변에 대해서는 언급이 많이 없더라고요.

해외의 장점을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드넓은 바다와 깨끗한 바다, 푸른 하늘까지도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다들 바다에도 들어가서 놀기도 해요.

나만 래시가드 입네..?

이 생각이 자동으로 듭니다.

바다에 잠깐 들어가서 몸 좀 담그고 나와서 한 시간 정도 놀다 갔습니다.

버스 시간 맞춰서 이동해야겠죠?

16시 버스 맞춰서 나갔습니다.

다시 돌아온 버스 정류장입니다.

지금 7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해변에 사람이 있어요.

근데 느꼈지만 해가 늦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 날이 유로리그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스페인이 결승에도 올라온 날이고요.

빠르게 호텔에  갔다가 다시 이동이 필요했습니다.

티비가 보이는 자리를 차지해야 해서요.



Alo Restaurant Ibiza

전 날에 다른 가게에 물어보았거든요.

여기서 티비로 틀어주냐?

티비로 틀어준다고 하더라고요.

Restaurante Mar y Cel에 물어봤지만 벌써 예약이 꽉 차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한테도 그때 물어볼 때 예약이 필요해?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괜찮다고 했어요.

 

덕분에 다른 가게를 가기는 했지만요.

여기가 생각보다 조용하고 사람이 많이 없어요.

메뉴는 테이블 위의 QR로 스캔해서 봐야 합니다.

 

가게가 생각보다 큽니다.

위에도 있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앵무새가 있어요.

너무 커서 무서울 정도예요.

가까이만 가지 않으면 되지만.. 뭔가 소리가 나서 가보니 앵무새가..

그냥 추천 메뉴로 먹었습니다.

하나는 연어, 햄, 생선, 그... 정어리 같은 생선도 줍니다.

2번째 정어리는 진짜 짭니다.

이거를 먹으라고 만들다니?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거 어디서 나온 지 아실까요?

 

바로 다른 피자집에서 나왔던 생선입니다.

한입 먹고 전 포기했습니다.

이거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다른 거는 후추도 뿌려져 있고 짭조름해서 먹을만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다 보니까.. 안주는 많이 필요 없습니다.

오늘은 유로리그를 보니까요.

해리 케인.. 결국 우승컵을 들지 못했어요.

이 날 만약 스페인이 졌다면 볼 수 없는 장면도 같이 있습니다.

좋은 추억을 하나 가져갔습니다.

다 같이 축제 분위기였어요.

얼마 안 먹었는데..?

95유로가 나왔었네요.. 깜놀..

메인 거리에 나와서 다들 소리 지르고 클락션 소리도 들리고

차 지나갈 때 호응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4일 차 밤이 지나가게 되네요.

바다 냄새도 나지 않고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다음 시간에 포르멘테라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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