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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4 이비자

스페인 이비자 여행 1일 차 easyHotel Paris Charles de Gaulle Villepinte, 호텔 나우티코 에베소, The Skinny Kitchen, Coolture Italian Bistro, PACHA 클럽 첫번째 이야기

by >0ⅲ≒ 2024. 9. 21.

 

 

스페인 이비자 여행 1일 차 easyHotel Paris Charles de Gaulle Villepinte

호텔 나우티코 에베소, The Skinny Kitchen, Coolture Italian Bistro,

PACHA 클럽 첫번째 이야기

 

10년 휴가를 가기 위해서 스페인 이비자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는 거품파티가 제일 유명하죠?

암네시아 클럽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거품파티는 없었습니다.

정말 알아보고 인스타도 알아보고 없다는 것을 보고 실망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푸른 바다와 유럽이라는 것, 다음은 없을 거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한 후기는 어느정도 써 나가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럽의 성지로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 시작하겠습니다.

 

루트 인천공항 → 파리(에어프랑스) 경유 → 스페인 이비자

 

첫 번째는 가볍게 쓰겠습니다.

써야 할 부분도 많고 할 얘기가 많으니까요.

스페인 이비자는 바로 가는 직항은 없습니다.

당연하겠죠?

그만큼 수요가 많은 게 아닙니다.

인천 2 터미널로 갑니다.

1 터미널만 가다가 2 터미널로 가니까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수화물을 좀 큰 거를 챙겨갔습니다.

선물도 사거나 짐이 좀 늘어나서요.

 

유럽 외항사는 신기하게도 수화물이 공짜가 아닙니다.

그래서 항공권이 Lite 항공권이라고 해서 싸게 하는데, 수화물로 들어가면 비싸집니다.

사람이 좀 적거나 짐이 적은 경우에는 수화물을 공짜로 부쳐줍니다.

아 대신에 ! 기내 수화물 규정을 안 넘었을 때를 말합니다!

 

이거는 한국에서도 외국에서도 같았습니다.

제 친구 기준이었어요. 저도 짐 좀만 챙길걸 그랬습니다.

수화물만 무려 17만 원이 나옵니다. 가격부터 후들후들하네요.

 

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엄청납니다.

기내식 한번 줍니다.

뭔가 당보충이 필요하시면 비행기 뒤에 가시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까요.

저는 거의 안 먹었어요.

창가에 앉으면 문제가 화장실이 가장 큰 문제라서요.

내리기 전에 주는 빵입니다.

몸이 천근만근이니까 이런 빵도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좀 먹고 말았어요.

 

어느 정도냐고요?

하루를 파리에서 자고 이동했습니다.

경유 시간이 10시간이 넘으니까

돈이 아까워서 공항에서 자야겠다. 했지만..

그냥 편하게 호텔에서 뻗었습니다.

파리에 내려서 사진 한 장도 찍지 않았어요.

피곤함이 내려오고 너무 힘들어서요.

 

호텔 가기 위해 공항 택시를 탔는데?

무슨 가격이 고정입니다.

35유로...? 정찰제라고 해서 엄청 비싸더라고요.

우버를 부르는 게 이득인 거 같습니다.

유럽의 물가를 체험할 수 있겠더라고요.

가뜩이나 오른 환율 때문에 유럽 여행이 쉽지 않습니다.

 

 

easyHotel Paris Charles de Gaulle Villepinte

두 명이 자기에는 방이 굉장히 작은 곳인데, 가격이 싸서 예약했습니다.

드라이기 없습니다.

로션, 스킨 없습니다.

호텔은 깨끗하다.

문제는 방이 작아서 짐을 풀 수 없다.

잠만 자면 이득이다.

이불은 저희가 자고 일어나서 망쳐놓은 겁니다.

진짜 잠만 잡니다. 아무것도 못해요.

물은 컵만 있으시면 로비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 비행기로 가야 해서요.

파리 새벽 공기는 매우 좋아요.

오니까 아침부터 비행기 타려는 사람 많았습니다.

파리 공항이 굉장히 큰데, 몇 번 터미널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이런 거 보니까 여기서 자도 될 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배가 아프고 진짜 사람 힘들더라고요.

씻지도 못해서 이도 못 닦고 진짜 초췌한 모습이었어요.

공항 DUTY FREE라서 들어왔는데, 50% 할인이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병행수입하는 거랑

가격차이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환율의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사지 않았어요.

파리의 아침 공기는 싸늘합니다.

아침 공기가 춥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때가 7월이었습니다.

 

드디어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비자의 바다를 볼 때입니다.

바다가 진짜 엄청 파래요.

우리나라와는 정말 다른 점 중 하나입니다.

외국은 갯벌이 없다는 거 아시죠?

짐 찾으러 가는 길입니다.

이때부터 느꼈는데, 동양인?

절대 찾을 수 없습니다.

그냥 하늘에 별따기 수준입니다.

 

유럽 항공사들이 짐이 많이 분실된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분실되지 않고 잘 나왔습니다.

밖으로 딱 나오자마자 버스가 있는 가는 곳으로 이동해 주시면 됩니다.

이 정도에 오른쪽 표시가 보이시죠?

따라가면 버스 바로 보입니다.

TIB - Transport públic d'Eivissa: Autobús, Disco bus, targetes i tarifes - CIE

 

TIB - Transport públic d'Eivissa: Autobús, Disco bus, targetes i tarifes - CIE

 

eivissa.tib.org

버스 정보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보다가 포기했어요~

구글 지도가 더 정확해서요.

그리고 여기 사는 사람들은 교통패스권 카드가 있나 봐요.

그거 찍고 다니는 거 보고 부러웠습니다.

벌써부터 동전이 많아질 거 같았습니다.

L10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티켓값은 3.6유로예요.

진짜 물가 살인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유로 조금 넘으면 탈 수 있는 거를 3유로 넘게 탔습니다.

진짜 해가 뜨겁습니다.

 

 

호텔 나우티코 에베소 BG HOTEL NAUTICO EBESO

 

호텔 에베소에 도착했습니다.

길거리가 굉장히 깨끗합니다.

호텔의 작은 수영장도 있습니다.

외국 사람들은 우리와 다르게 물장구치고 놀고 그런 거 안 해요.

잠깐 물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선탠하고 얘기하고 그렇게 놀아요.

수영 안 해요~~

날씨가 기가 막힙니다.

여기는 거의 비가 안 오는 곳이라 보면 돼요.

호텔 로비가 굉장히 커요!

자그마한 냉장고도 하나 있습니다.

침대는 싱글침대 2EA로 했는데 붙여있더라고요.

그래서 떨어뜨리고 사용했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드라이기 있습니다.

 

유럽은 통들이 작은가 비싸기는 엄청 비싸요.

5박 6일 있었는데, 호텔값만 200만 원이 넘게 나왔어요.

4성급 호텔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물은 계속 사드셔야 합니다.

처음만 웰컴 드링크라서..

 

그래도 왔으니까 바로!! 밥부터 먹고 오겠습니다!!

점심까지만 리뷰하고 2부로 넘어가겠습니다.

와 바다가 엄청 투명합니다. 해가 강렬해서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모르고 놓고 와서 슈퍼에서 4일 차쯤에 샀습니다.

팔고 다니시는 상인분들이 있으니까 사서 쓰셔도 되고요.

호텔에서 내려와서 바다 쪽으로 걸어 다녔습니다.

진짜 바다 바람에서 짠내가 나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비가 올 거 같은 구름도 있지만 비는 오지 않아요.

 

The Skinny Kitchen

정말 바다가 제일 잘 보이는 위치의 가게로 처음에 들어갔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생맥주를 먼저 하나 시켰습니다.

진짜 날씨가 좋기는 한데 해에 5분만 서 있으면 땀이 나와서요.

가게 그늘이 있는 곳에 들어갔고 에어컨을 안 틀어줘서 덥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가게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12시면 우리나라는 점심식사죠? 아니에요..

이때까지도 아침식사입니다.

진짜 1 ~ 2시 정도는 가셔야 점심식사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나라예요.

스테이크와 누들로 만든 요리입니다.

누들은 매콤해서 먹을만하고요.

고기를 먹으니까 좀 살 거 같더라고요.

밥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한국 사람이다 보니 밥이 좀 필요해요.

래시가드 입는 외국인은 없습니다..

전부 다 비키니입니다.

아니면.. 그냥.. 누.. 드 엣헴

누드비치 가더라도 벗고 다니지 않아요.

대부분이 옷 입고 다닙니다.

근데 여기는 누드비치가 아닌데 벗고 다녀서 놀랐습니다.

해변가 이쁘고 좋아요.

오늘은 가볍게 쉬면서 보낼 생각이라서 호텔에서 보냈습니다.

여기는 정말 휴양지라는 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인종차별도 안 느껴지고요.

아.. 두어 번 정도 있긴 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누워있는 사람이 더 많아요.

해변에서 해를 즐기는 느낌입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갈게요.

호텔 수영장이 크지 않아서 그냥 가볍게 누워있거나 잠깐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저만 래시가드 입고 다녀요.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아니면 평온한 시간을 보냅니다.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에요.

정말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더라고요.

사뭇 다른 모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너무 얘기가 길어져서 2부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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